하이데거, 마르틴

독일 남부 슈바르츠발트의 작은 마을 메스키르히에서 태어나,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전공한 후, 마르부르크대학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하이데거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이성 일변도로 치닫던 서구의 전통 철학을 뒤흔든 20세기 사상계의 거장이며, 현대 철학 및 문학, 예술론, 언어학, 인간학, 생태학 등 정신문화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그는 전통의 낡은 틀을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다시 새롭게 풀어내어 우리들 각자의 삶의 세계를 근원적으로 열어 밝히고자 시도했고, 인간의 삶의 원초적 세계는 욕망과 지성에 의해 물든 소유의 세계가 아니라 존재의 무구한 세계라는 것을 현대인에게 일깨워주고자 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존재와 시간』, 『숲길』, 『휠덜린 시의 해명』, 『이정표』, 『동일성과 차이』, 『사유란 무엇인가?』, 『언어로의 도상에서』, 『니체 I·II』, 『초연한 내맡김』, 『사유의 경험으로부터』, 『사유의 사태로』 등이 있으며, 1973년부터 그의 강의록이 전집으로 간행되어 현재까지 약 100권이 출간되었다.

 

 

작가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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